포모 뜻부터 조모 로모까지 투자심리 신조어 자가진단
핵심 요약 포모는 소외 공포, 조모는 안 산 것에 대한 만족감을 뜻함 최근 증시 급등 속 투자 안 한 사람이 승자라는 조모 현상 확산 로모는 포모와 조모를 넘어선 새로운 신조어로 언급됨 400년 전 튤립 버블 때도 포모 심리가 있었다는 분석 존재 포모(FOMO)는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말이에요. 남들이 투자로 돈을 벌 때, 나만 뒤처질까 봐 조급하게 뛰어드는 심리를 가리켜요. 그런데 최근에는 반대 현상도 있어요. '투자를 안 한 사람이 오히려 웃는다'는 조모(JOMO)가 회자되고 있어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로모(ROMO)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세 단어의 뜻과 최근 언급되는 배경을 정리합니다. 포모(FOMO)란 무엇인가 포모는 'Fear Of Missing Out'의 줄임말이에요. 주식이나 코인 같은 자산 가격이 오를 때, '나만 이 기회를 놓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들죠. 이런 불안감에 휩쓸려 무리하게 투자에 뛰어드는 심리를 뜻합니다. 보통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국면에서 나타나요.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누가 얼마를 벌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확산됩니다. 문화일보 칼럼에서 언급된 것처럼, 이런 심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에요. 400년 전 튤립 버블 시기에도 비슷한 탐욕과 공포의 사이클이 있었습니다. 물리학자 뉴턴조차 당시 남해회사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봤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즉 포모는 특정 세대나 특정 자산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시장이 급등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보편적인 투자심리로 볼 수 있습니다. 조모(JOMO)란 무엇인가 조모는 'Joy Of Missing Out'의 줄임말이에요. 원래는 SNS나 유행에서 소외되어도, 오히려 편안하고 만족스럽다는 뜻으로 쓰이던 말입니다. 그런데 최근 증시 상황에서는 의미가 조금 다르게 쓰여요. 중앙일보와 아시아타임즈 등 보도에 따르면 이런 반응이 나오...